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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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팝스 이지영씨 하차. 안타깝다.AROUND ME/People 2007. 7. 19. 16:44
아이팟 구입후 팟캐스트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정작 제대로 사용해보지는 못해왔고.. 딱 하나 듣던게 NewReleaseTuesday 뿐이었다. 하루는 작정을 하고 팟캐스트 채널을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그 중에 눈에 들어왔던 것이 바로 '굿모닝 팝스' 한 번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하루치를 다운받아 차에서 들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내 기억에 있는 굿모닝 팝스의 진행자는 오성식 씨였는데, 유쾌발랄한 분위기의 이지영 강사가 진행을 맡고 있었다. 알아보니 벌써 7년째 진행이라고. 원래 이렇게 발랄 모드의 라디오 진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이지영의 '굿모닝 팝스'는 좋았다. 단순히 정신 없다기 보다는 유쾌했다. 영어공부라는 대의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지난 한 달간 거의 빼놓지 않고 매일 매일 청취할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