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 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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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룬 앤 탁시스 (Thurn & Taxis) 독일의 우편망을 개척하라BOARD GAME/Reviews 2009. 7. 15. 20:25
공전의 힛트를 기록한 게임 [푸에르토 리코]를 만든 디자이너인 안드레아 세이파스. 명작을 만든 그의 명성에 비해 그외의 작품으로 알려진 것은 의외로 없는 편이다. [맨하탄] 정도가 상대적으로 그나마 유명한 작품. 그러다가 지난 2006년, SDJ를 수상한 [트룬 앤드 탁시스]로 화려한 컴백을 했다. 게다가 이 게임은 그의 아내인 카렌과 함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진 작품. 룰도 간결하면서 나름의 전략적인 면모도 있고, 이모저모로 '꽉 짜여진' 느낌이 있는 게임이다. 트룬 앤 탁시스는 유명한 독일의 가문 이름이다. 현재까지도 대가 이어지고 있는 명망있는 가문으로 몇년전에 포츈지인가 어디선가 세계 최대의 재벌 가문을 조사 했을때 그 중에 올랐던 집안이다. 이들이 이렇게 재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이 가문이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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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앙 (San Juan) - 푸에르토 리코의 카드 버젼BOARD GAME/Reviews 2006. 3. 4. 20:17
희대의 명작 [푸에르토 리코]의 카드 버젼. 푸코의 제작자인 안드레아 세이페스의 작품. 게임의 타이틀인 '산 후앙'은 푸에르토 리코 연방에 위치한 섬으로 리키 마틴이 자란 곳이기도 하다. 물론 푸코를 해본 사람에게는 '이주민 올려 놓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 [푸에르토 리코]는 ALEA 사의 빅박스 시리즈였지만, [산후앙]은 [와이어트 어프]처럼 스몰박스 시리즈 중 하나로 만들어졌다. 상자의 디자인 또한 푸코의 그것과 비슷하다. 구성물들. 점수표와 연필이 앙증맞다. 여러모로 인터페이스도 [푸에르토 리코]와 비슷하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 것은 6개의 직업군. 푸코에 있던 주지사, 시장, 생산자, 상인, 건축가, 광부의 직업 카드가 있다. 다만 '개척자'와 '선장'은 빠졌다. 우선 농장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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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 리코 (Puerto Rico) - 예술 수준의 게임BOARD GAME/Reviews 2005. 10. 31. 22:30
2002년에 발표된 게임이니 보드게임상으로 그다지 연륜이 있는 게임은 아니다. 하지만 그 짧은 기간동안 보드 게임계의 최고봉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역작. 카탄류의 게임들을 좀 즐겼다면 다음 단계의 난이도로 적극 추천할 만하다. 하지만 카탄처럼 개척과 탐험의 요소보다는 생산과 교역의 요소를 더 갖고 있는 게임이다. 이 [푸에르토 리코]는 독일의 완구업체인 'Ravensburger'의 하위업체인 Alea에서 만든 보드 게임이다. 디자이너는 안드레아 세이페스. 사실 이 사람의 작품은 [푸에르토 리코]와 그 카드 버젼인 [산후앙(San Juan)] 정도이지만 그럼에도 워낙 대단한 게임들이라 이 디자이너에게 경외감이 느껴질 정도이다. 알리아는 전략성 있는 게임들을 연작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 알리아의 시리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