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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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벡누(Avec Nous) 주차까지 OK, 괜찮은 홍대 카페AROUND ME/Places 2009. 7. 3. 21:36
요즘 홍대 카페촌이 새로 창업하는 카페들로 북적인다. 주차장 골목쪽 자리는 이미 더 이상의 공간이 없고 오히려 대로변에 가까운 주택가쪽 카페들이 성업중이다. 이쪽 카페군들은 후발주자들이라서 그런지 이미 있던 카페들을 벤치마킹해서 카페 인테리어나 메뉴가 훌륭하다. 아내가 교회 사람들에게 널리 소문낸 적 있는 카페 [아벡누]. 탁 트이고 넓은 실내. 그리고 다양한 타르트로 점점 입소문이 나고 있는 곳이다. 회합을 위한 장소, 혹은 데이트 장소로 좋지만 노트북 족들 개인 작업 장소로도 좋다. 무선 인터넷을 쓰기 위해서는 카운터에서 보안 WEP 번호를 받아야 한다. 전원선 콘센트는 양쪽에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아벡누가 맘에 드는 것은... 주차공간이 있다는 것. 지하에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어서 아벡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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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지트 카페 B (Cafe B)AROUND ME/Places 2008. 4. 6. 16:00
확실히 붙박이로 정들기 좋은 곳은 한계가 있나보다. 일전에 올렸던 홍대 모카페는 금연에 주차가 가능했지만 공간이 너무 좁았고, 방송팀 회동으로 알게 된 와플이 일품인 어떤 카페는 와플은 맛있었으나 너무나 시끄럽고 주인장이 편하게 운영을 하는 바람에 좀 산만하기도 했고... 게다가 나도 나름 까다로와졌다. 노트북 작업을 할 때가 많기에 무선 인터넷이나 전원선 연결도 용이해야한다. 그러다가 적당한 곳을 찾았으니 카페 B란 곳이다. 아쉬운 점 들자면 주차가 힘들고, 금연이 아니다. 하지만 공간도 넓고 테이블간 간격도 멀어서 흡연자들이 많지 않다면 굴뚝 분위기가 되지는 않는다. 연기도 블로킹 되지만 다른 테이블 이야기 소리도 비교적 잘 안들리는 편. 장점은 곳곳에 전원선 연결하는 곳이 있어서 노트북 쓰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