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에이브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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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 (Fringe) 1시즌CULTURE/TV 2009. 6. 29. 23:54
2009년 상반기 시즌 마무리 감상기 두번째. FBI의 요원인 올리비아 던햄은 미국전역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들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이 기이한 현상들은 '패턴'이라 불리우며 어떤 흐름을 형성하고, 그 원론에는 몇십년전 '프린지 과학'을 연구했던 월터 비숍 박사가 있다. 지금은 정신병원에 있는 월터 비숍을 통해서 수사를 진전시키기 위해 그의 보호자 자격으로 비숍의 아들인 피터가 가세한다. 매회마다 사건을 풀어가면서 던햄은 이 모든 일련의 패턴이 매시브 다이나믹스라는 회사와 큰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는데... 아마 여러모로 [엑스파일]이 연상될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캐치온에서도 홍보 태그라인이 '엑스파일을 잇는..'이더라. [엑스파일]에서 UFO 관련을 제외한 초현상 에피소드들만 모은 그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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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 3 (Mission:Impossible 3/2006)CULTURE/Movies 2006. 5. 8. 01:54
감독 : J.J 에이브람스 출연 : 톰 크루즈,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빙 레임즈, 빌리 크루덥,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매기 큐, 미셀 모나한, 로렌스 피쉬번 일전에 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적은글(트랙백 참조)을 올리면서 언급했던 점 중 하나가 바로 감독이었다. [앨리어스]로 이미 스파이 물의 전력을 갖고 있는 J.J 에이브람스의 감독 데뷔작! 하지만 개봉된 영화를 보고나니 그 기대가 오히려 내 발목을 잡아버린듯 하다. 재밌는 영화이지만 그때문에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일단 개인적인 감상으로 영화의 절정은 바티칸에서 벌어지는 악당의 생포작전까지였다. 4명의 IMF 팀이 벌이는 작전은 그야말로 진짜 '미션 임파서블'이었다. 물리적인 충돌보다는 적을 속이는 앙상블 팀웍, 그리고 가제트들을 함께 동원해서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