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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메이트 교체AROUND ME/Stuffs 2006. 9. 5. 20:48
원래는 얘였다. 충전/125메가 메모리, 상호 충전도 가능한... 무거워서 잘 떨어져서 그렇지 충실하게 내 핸드폰 곁을 지켜왔다. 그러나 이렇게 2인조의 공략으로 내쫓기게 되었다. 우선 얘는 얼리어답터에서 산 데이터, 충전 케이블. 요렇게 분리 되어서..... 한 쪽은 USB로 한 쪽은 핸펀에 붙여서 충전/데이터 연결이 가능하다. 또 하나는 USB 메모리. 초박형이다. 소니의 '마이크로 볼트 타이니' 무려 1 기가!!! 경쟁에서 밀려난 패자의 비애... 잘가. 그 동안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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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PMP로 사용한다!AROUND ME/Stuffs 2006. 4. 30. 03:31
애초에 PMP 대신 노트북을 선택한 것이 노트북의 사이즈가 작으니만큼 어느정도 PMP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에서였다. 하지만 이는 내가 차를 몰고 다니는 경우에만 한정되었다. 그야말로 아주 'SLIGHT'한 틈을 타서 영상을 보기에는 10인치 노트북도 꽤나 컸다. 사실 돌아다니다가 뭐 꼭 영상 감상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니 그렇다고 불편을 느낀건 아닌데... 그러다가 K3G 라는 형식의 파일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이는 이른바 핸드폰에서 쓰이는 동영상 형식. 당연하지만 기존의 동영상에 비해 비트레이트나 화면 사이즈가 작아진 형태다. 일반적으로는 핸드폰 내장 카메라를 사용해서 찍은 영상의 확장자이지만, 역으로 기존 동영상도 컨버팅을 해서 K3G 형식으로 바꿔서 폰으로 저장이 가능하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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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Triology - Part 1. 핸드폰AROUND ME/Stuffs 2006. 4. 17. 00:45
GMA 기간동안 소니의 DSC-M1 으로 여러 사진을 찍었지만 좌절의 연속이었다. 지난 해보다 더 행사와 이래저래 일이 많았던 올해인지라 이런 좌절이 더욱 더 크게 체감 되었다. 일단 실내 공연이 많은 곳에서 줌과 손떨림에 대한 배려가 안 된 DSC-M1 은 너무 힘들었다. 고로 디카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컴팩트한 디카가 최고라 생각했지만, 산높으면 골짜기 깊듯 컴팩트 형의 사진기는 내가 원하는 사진을 얻기 힘들었다. 따라서 고배율 줌을 갖춘 조금 덩치있는 모델을 (내 평생 안 사리라 마음 먹었던) 사야했다. 그러나 그런 사진기를 늘 들고 다닐 수는 없는 법. 고로 컴팩트한 사진기도 나름대로 필요했다. 하지만 '두 개의 사진기'를 살 마음은 도저히... 따라서 컴팩트한 형태를 아예 포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