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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투 라이드 -스위스 (Ticket to Ride -Switzerland) - 이번엔 스위스로!BOARD GAME/Reviews 2007. 11. 2. 10:21
공전의 힛트작이니만큼, 그리고 유명한 대륙을 무대로 하는 기차 횡단 게임이니만큼 [티켓 투 라이드]도 예상할 만한 스핀오프들이 나왔다. 맵으로는 [티켓 투 라이드 유럽], [티켓 투 라이드 마르클린 에디션]이 나왔으며, 카드 확장판으로는 [USA 1910]이 있다. 하지만 오리지널의 미국맵도 재미를 느끼기에는 별 문제가 없을듯 하여... 카드의 인터페이스가 편리해진 [USA 1910]을 제외하고는 다른 버젼들에 대한 매력을 못느꼈는데, 이번에 나온 [티켓 투 라이드 스위스]가 결국 걸리고 말았다. 가격이 꽤 저렴한듯 하지만, 사실 [티켓 투 라이드 -스위스]는 오리지널이나 유럽맵에 포함되어 있던 기차와 열차 카드가 있어야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따라서 맵과 목적지 카드만의 가격인데, 그렇게 따지자면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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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투 라이드 (Ticket to Ride) - 기차로 미대륙을 횡단한다BOARD GAME/Reviews 2006. 6. 4. 22:24
보드게임 계에서 '명작'으로 알려진 작품 중 하나. 디자이너인 알란 R. 문의 역작으로 알려진 [티켓 투 라이드]는 간단한 룰에 중독성 있는 재미가 담겨있다. 제작사인 데이스 오브 원더 (Days of Wonder)는 깔끔하고 잘 만들어진 게임 컴포넌트로 유명한 곳이다. 말 그대로 컴포넌트 만으로 가치가 있다. 게임이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분류해야할 컴포넌트들도 그다지 많지 않다. 게다가 분실하기 쉬운 열차 모형은 미리 몇개의 여분이 들어있고, 카드는 분실할 경우를 대비해서 데이스 오브 원더 사이트에서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 대단한 팬 서비스다. 초기 세팅은 간단하다. 5종류의 색깔 중 각자 한 색깔을 지정해서 해당하는 열차 모형 45개를 가진다. 그리고 열차카드 4장을 받은 뒤, 티켓 카드 3장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