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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북 아답터 보호용 소품 Power Curl
    AROUND ME/Stuffs 2013. 4. 14. 23:38

    드디어 지난 주에 맥북 라이프를 시작해 봤습니다. 

    사용 1주일. 감히 200% 만족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엇비슷한 단축키 활용과 그 유명한 트랙패드 활용만 잘 하니 이렇게 작업에 속력이 붙을 수 가 있는지.

    아직 아래하 한글 프로그램이 난제로 남았지만, 현재로는 끝까지 패러렐즈 설치를 안하고 버텨보려 합니다. 포토샵 작업, 쇼핑몰 관리, 웹작업 모두 커버가 가능합니다. 

    중고로 구입했는데, 배터리 사이클 4인 제품을 몇 십만원 싸게 샀고, 판매하신 분이 매직 마우스까지 주셔서 대만족이고요.


    맥북 관리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들을 봤는데,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맥북 전용 아답터인 맥세이프의 관리였습니다. 여느 다른 노트북들 아답터보다 작고 예쁜건 좋은데, 이 아답타라는 물건이 워낙 -문자 그대로- 발에 채이는 제품이다 보니 고장이나 단선이 잘 일어나고 일단 이렇게 될 경우 거의 10만원에 호가하는 아답터를 사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분명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 있을 것이다 생각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아니나 다를까. 이런 물건이 있더군요. Quirky 란 곳에서 만든 Power Curl이란 제품입니다. 당장 구매.

    이렇게 생겼습니다. 투박하죠. PVC 재질입니다. 맥북들이 기종별로 아답터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구입시에도 고려해야 합니다. 저는 맥북에어용인 45W. 

    색깔은 녹색과 회색이 있는데, 저는 회색으로. 녹색이면 때탈거 같아서요. 

    일단 사용방법은 맥 세이프를 파워컬에 삽입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유연성 있는 재질이어서 어렵지 않게 맥 세이프 본체부터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삽입 완료.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저거 잘못 낀겁니다. 검은색 부분이 롱라인 연결선인데, 저 선만 사용하면 저렇게 끼워도 상관 없지만, 맥세이프 본체에 달린 전원 모듈을 이용하려면 뒤집어 끼워야 합니다.  그런데 아마 대부분이 연장 라인을 사용하긴 할겁니다. 기본 포함된 흰색 연장선은 때를 탈거 같아서 집에 있던 검은색으로 교체.

    그러면 저렇게 전원 라인을 칭칭 감으면 됩니다. 전원라인 쪽을 보관하는 부분은 약간 널찍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를 위한 고정 후크도 달려 있어서 이동중에 선이 풀리는 것도 방지합니다.

    맥세이프쪽 라인은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마무리 후크는 원래 맥세이프 케이블에 달려 있으므로 이로서 마무리 하면 됩니다. 이로서 보관 끝.

    평소에는 맥세이프를 분리할 필요 없이 그냥 사용하면 됩니다. 또 저렇게 세워놓기도 좋아서 더더욱 파손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맥 세이프를 감아야 하므로 부피가 꽤 됩니다. 맥북에어용 기준으로 너비가 CD 한장 정도는 될거 같아요. 그렇지만, 여느 다른 노트북용 아답터의 투박함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이고, 깔끔하죠.


    처음으로 사본 맥북용 악세서리.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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