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GAME/Articles
-
보드게임 구매에 영향을 주는 조건들BOARD GAME/Articles 2007. 10. 21. 06:13
홍대 근처에 있는 루비콘 (http://lubicon.com) 특설 매장에서 [에보 (Evo)]를 샀다. 여느 사이트에서 4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인데 15000원에 샀으니 꽤나 저렴하게 구입한 셈. 사실 [에보]를 해 본적은 없다. 가끔가다 사놓고 제대로 게임도 못해본 채 방출하는 경우가 있어서 마음속으로 세운 원칙 중 하나가 '일단 어디서든 플레이 해보고 재미를 느꼈던 게임만 구입'이었는데, 사실상 내가 주선하는 모임을 제외하고는 다른 모임에 나갈 기회가 점점 사라지다보니 구매원칙도 조금 바뀌게 되었다. [에보]를 구입한 이유는 '테마의 재미'때문이었다. 공룡의 멸망 직전 각종 진화를 통해서 다양한 공룡을 만든다는 기발한 테마가 잔재미를 줄 수 있을것 같아서였다. 이처럼 '테마'는 나에게 게임 구매 기준..
-
[펌] 독일 보드게임 시장의 성공요인BOARD GAME/Articles 2007. 8. 8. 15:20
정희권의 ‘즐거운 보드게임 세상’ “독일게임산업의 성공요인은 노력” 유럽에서 ‘게임’이란 일반적으로 피시나 비디오게임이 아닌 보드 게임을 의미한다. 독일에서 압도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PC나 온라인 게임이 아니라 연간 8억 유로 정도의 시장을 갖고있는 보드게임이다. 독일 뿐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같은 나라의 시장 규모도 무시하지 못하지만 오늘날 독일에서 열리는 보드게임 페어들은 세계 보드게임 시장의 향방을 결정한다. 그렇다면 독일의 게임 시장이 이처럼 성장한 요인은 무엇일까? 크게는 기후적 특성, 그것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 사회적 특성, 그리고 자국의 게임 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의 노력으로 나눠 볼 수 있다. 독일의 기후적 특성 여러분이 와인 애호가라면 프랑스나 이태리 ..
-
[펌] 미스코리아의 친구는 보드게임?BOARD GAME/Articles 2007. 7. 28. 18:15
보드엠에 누가 올린 글을 퍼옴. 참 바람직해. 바람직해.... ---------------------------------------- 2007 미스코리아 합숙생활 엿보기 카메라 앞에서는 당당한 미녀들이라 할지라도 합숙소로 돌아가면 20대 초반의 장난꾸러기 아가씨일 뿐이다. 조은주(제주선) 맹주현(제주미) 강유선(뉴욕진) 최지현(경남선) 권리애(일본선)가 머물고 있는 514호실의 분위기는 보드 게임방을 연상케 했다. 이들 미녀들은 자정까지 이어지는 스케줄을 마친 후에도 꼭 거실에 모여 보드게임을 하며 하루를 정리했다고 웃으며 말한다. 최지현은 “우리 방은 유난히 해외친구들이 많았지만 게임을 통해 서먹함을 단번에 날려버렸죠. 하지만 게임의 수익금으로 간식을 많이 사먹은 덕에 평균 3kg정도 쪘어요”라고 웃..
-
[펌] 보드게임 하면서 지식은 머리에 쏙쏙BOARD GAME/Articles 2006. 9. 13. 03:20
[내일신문 2006-09-08 17:27] 수학적 계산능력 향상, 사회적 기술 습득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보드게임을 수학, 역사, 경제 등 여러 분야의 교육 자료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게임의 즐거움과 함께 지적 능력과 자유로운 상상력, 사회성 개발 등에도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보드게임은 유아들이 교육적으로 사용하는 교구와는 차별화되는 특색이 있다. 보드게임이란 적어도 2명 이상의 사람들이 직접 모여 보드(boar d), 카드(card), 타일(tile) 등 물리적인 도구를 이용하여 정해진 규칙에 따라 승패를 가리는 놀이이다. 바둑과 체스, 장기와 같은 전통 보드게임에서부터 오늘날의 보드게임까지 그 종류는 약 3만종에 이르며 그 중 2006년 현재 한해 출시되는 새로운 보드게임만도 약 수백여 종이며..
-
[펌] 보드게임 설명 잘 하는 법BOARD GAME/Articles 2006. 2. 12. 01:12
Epstine 님의 홈피에서 퍼온 글. 링크 http://www.5thbeatles.pe.kr/index.php?pl=166&ct1=1&ct2=20 ----------------------------------------------------------- GameJournal이란 사이트에 최근 호에 올라온 글입니다. 해당 번역본은 원 저자인 Mario T. Lanza의 허락을 받고 제 사이트에 게재하게 되었으며 원하시는 분은 꼭 Copyrights를 밝혀주시고 퍼 가 주시길 바랍니다. 게임 카페의 급증으로 게임 인스트럭터들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이 글에 적힌 방법이 최고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한 번쯤은 읽어보고 자신의 방법과 비교하는 것도 좋을 듯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
-
12월 17일 겜플스 토요모일 두번째날BOARD GAME/Articles 2005. 12. 18. 23:24
첫 모임보다 그래도 제대로 갖춰진 편이었던 17일의 두번째 겜플스 모임. 이 날 돌렸던 게임들이다. 클라우드 9 이번에 보드게임 박람회에서 건진 물건. 너무 하드한 게임들 보다는 가끔 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도 필요하겠다 싶어서 구입한 물건. 처음 테플로 돌렸는데, 카드가 너무 안섞여서 불리했다. (패자의 변명) 그 뒤로 두어판 더 잽싸게 돌렸다. 역시 쉬우니까 가볍게 하기에는 좋다. 주사위 운만으로 버티는게 아니라 의외로 고도의 심리전 요소도 있다. 스코틀랜드 야드 못지 않게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게끔하는 게임. 대박으로 역전시킬 수 있는 요소도 있어서 질리지도 않는다. 차이나타운 처음으로 해본 게임. 어콰이어님의 추천으로 돌려봤다. 사실 ALEA 시리즈 중 하나라는 것만 알고 어떤 장르의 게임인지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