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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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일 (For Sale) 부동산계의 큰손이 되자!BOARD GAME/Reviews 2009. 2. 1. 17:32
한국 사회에서 가장 각광(?) 받는 재테크로 부동산을 빼놓을 수 없다. 여러가지 문제를 양산하는 국가적인 골칫거리이기도 하지만, '부동의 재산'을 사서 비싸게 되판다는 개념은 웬지 보드 게임에 잘 어울릴 듯 한데, 정말 그런 게임이 있었다. 스테판 도라의 [포세일]. 97년 작이니 벌써 10년도 넘은 게임이다. 내 딴엔 참신한 아이디어라 생각했는데.. 역시 해 아래 새 것은 없구나. :: 컴포넌트 :: 게임은 직관적이고 5분이면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쉽다. 인원수만큼 정해진 칩을 각각 갖는다. 그리고 매 라운드마다 인원수 만큼의 부동산 카드를 펼친다. 경매 방식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어라운드 경매. 이전 사람보다 더 많은 액수로 자신이 갖고 있는 금액 한도 내에서 입찰을 한다. 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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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Ra) - 이집트 문명 위에서 펼쳐지는 경매 한 판BOARD GAME/Reviews 2008. 4. 7. 02:44
[모던 아트], [메디치]와 함께 라이너 크니지아의 대표적인 경매게임. 이집트 문명위에서 펼쳐지는 경매라니 뭔가 테마에 안맞아 보이지만, 그것만 감내할 수 있다면 정말 최고의 경매게임 중 하나다. ALEA 시리즈의 하나였지만, 절판된 이후에 위버플레이 사에서 재판되었다. 항간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한글판도 나올 예정이라고. 위버 플레이사의 재판 콤포넌트는 훌륭하다. 알레아의 버젼과 거의 동일. 태양타일이 더 노래졌다는 정도? 플레이어가 자신의 턴에 할 수 있는 것은 3가지이다. 1. 타일 뽑기 주머니에서 타일을 뽑는다. 경매는 원스 어라운드 (Once Around)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매가 시작되면 모든 플레이어는 단 1회의 낙찰 기회가 있다. 경매는 태양 타일을 사용한다. - 경매 방법 2. '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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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블록버스터 (Hollywood Blockbuster) - 보드게임으로 영화 만들기BOARD GAME/Reviews 2007. 8. 27. 04:13
유명한 게임 디자이너인 라이너 크니지아의 유명한 게임 [트라움파브릭] (Truamfabrik). 영화 만들기라는 독특한 소재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 게임이 [헐리웃 블록버스터]라는 이름으로 재판되었다. 제목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올드한 분위기의 배우들과 영화들을 요즘 배우들과 영화들로 일신해서 새롭게 리디자인한 작품이다. 사실 독일판인 [트라움 파브릭]도 그다지 구하기가 어려운 게임은 아니다. 하지만 예전에 [트라움 파브릭]을 했을때, 독일어 텍스트가 의외로 불편하게 느껴져서 영어로 재판된 [헐리웃 블록버스터]를 구입했다. 결과는 대만족. 사실 [트라움 파브릭]은 엄밀히 말하면 영화 만들기를 가장한 경매 게임이다. [모던 아트]의 디자이너답게 그 경매의 요소를 적절하게 영화 비지니스에 대입해서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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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아트 구판과 신판 비교 사진BOARD GAME/Components & Utilities 2007. 7. 1. 23:07
이 글 바로 전에 모던 아트 (Modern Art)의 리뷰를 포스팅 했다. (리뷰 보기) 모던 아트는 한동안 국내에서도 메이페어 사가 만든 영문판이 유명했었다. 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너무나 딱 들어맞는 저열한 퀄리티 때문에 원성을 샀던 것도 사실. 어지간하면 콤포넌트에 신경을 안쓸법도 하나 싼티가 절절 흐르는 칩에 이르러서는 게임할 맛이 뚝 떨어진 것도 사실. 그러던 중에 2006년 브라질의 오딧세이아 사에서 모던 아트의 새로운 재판이 나왔다. 리뉴얼 전문 디자이너인 마이크 도일이 만든 작품을 오딧세이아에서 퍼블리싱 한 것.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제작사인 오딧세이아에서만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는데, 인터내셔널 구매 역시 가능해서 파페포포님의 도움으로 하나 구입했다. 그래서 영문판 중고로 팔기 전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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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아트 (Modern Art) - 경매 게임의 스탠더드BOARD GAME/Reviews 2007. 7. 1. 22:53
다작으로 유명한 보드게임 디자이너 라이너 크니지아의 작품. 보드게임 계에서 경매게임의 스탠더드라 명명되고 있는 게임이다. 1992년에 처음 나온 이후 독일판이 절판된 후 메이페어 게임사에서 영문판으로 재판이 나왔다. 아마 보드게임방이나 개인 소장용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이 메이페어 버젼일듯. 마이크 도일이 디자인한 새로운 버젼은 2006년에 브라질의 오딧세이아 사에서 새롭게 만들어졌다. 한정판이어서 각각의 게임안에 넘버링 시트까지 있다. 게임 방법은 어렵지 않다. 각각의 플레이어가 미술관의 관장이 되어서 매물로 나온 미술작품을 경매방식에 따라 낙찰받아 구입을 하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10만불의 자금과 보유액수를 가릴 수 있는 미술관 형태의 가림막, 그리고 플레이어 인원수에 따라 정해진 미술작품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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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Don) - 간단하고 치열한 경매게임BOARD GAME/Reviews 2006. 9. 28. 14:15
'Don' 스페인 남자 앞에 'Mr.' 처럼 붙이는 표현이지만, 마피아 등의 두목에게 붙이는 존칭이기도 하다. [대부]에서 나왔던 돈 꼴레오네를 생각하면 될 듯. 유명한 보드게임 제작사 중 하나인 퀸 게임스 사의 작은 박스 시리즈 중 하나인 [Don]은 간단한 경매게임으로, 컨셉은 도시의 소유권을 경매로 장악하는 것. 유명한 디자이너 중 한 명인 마이클 샤흐트의 작품이라고 한다. 간단한 게임이다 보니 당연히 구성물도 간단하다. 여러개의 칩, 카드가 전부. 칩에는 특별한 단위가 없으며 카드는 색깔과 숫자가 표기되어 있다. 숫자는 게임 진행 중에 의미가 있으며, 색깔은 게임 종료후 점수 배정에 의미가 있다. [Don]은 경매게임이다. 최초에는 한 장의 카드를, 다음에는 두 장의 카드를, 다음에는 세 장의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