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UND ME/Stu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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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간이 책상/소파 테이블 두닷 페이크AROUND ME/Stuffs 2011. 4. 11. 06:02
거실을 좀 넓게 쓰고 싶어서 중앙에 테이블을 안놓았었는데, 막상 그러다보니 손님이 와서 차라도 마실때 식탁에 있는 벤치 같은 의자를 끌고 와서 대접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더군요. 가끔은 티비 앞에서 보면서 노트북질을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무릎에 올려 놓는건 아닌거 같고. 그래서 티테이블 용도로 작은 탁자가 없을까 고민했는데, 이사오고나서 사무실쪽 가구 전반을 구입했던 두닷 (http://dodot.co.kr)에 가니 '페이크 (Fake)' 라인업의 제품 같운데 소파 테이블이 적당한게 있더군요. 배송받은 박스 상태. 안에 제품들이 움직이지 않도록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두닷은 제품 구매시 조립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추가금이 붙습니다. 이 소파 테이블의 경우 조립 난이도가 '조금 쉬움'으로 8천원.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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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 머신 네스프레소 시티즈 구입 및 세팅AROUND ME/Stuffs 2011. 4. 11. 05:59
커피 중독. 혈중 커피 농도가 무척 높은 우리 부부로서는 커피머신이나 드리퍼에 대한 관심이 지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에 결혼직후에 선물로 받은 크레마니아 머신을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커피를 좋아하는 마음과 귀차니즘이 서로 접전을 벌이다가 결국 후자가 이기는 바람에 한동안은 드리퍼에 의존을 했죠. 그러다가 조지 클루니가 'What Else?'라고 하며 꼬실꼬실 유혹을 하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머신을 보고는... 사실 첨에는 아무 생각도 안들었습니다. 일단 캡슐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워낙 비쌀 것이라는 생각때문이었죠. 그러다가 현대백화점 네스프레소에 들러서 시음을 해보니. 이게 애초에 잘 배합이 된 캡슐이다보니 제법 맛있는 겁니다. 드리퍼처럼 내리는 사람의 섬세함에 따라 맛의 운신이 좌우되는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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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2 개봉기, 스마트 커버AROUND ME/Stuffs 2011. 4. 5. 04:56
온지는 좀 지났는데, 한창 업무가 바쁜때 온지라 포스팅은 이제야 합니다. 작년에 아이패드 32G를 산 것은 말 그대로 아이패드라는 기기에 대한 가능성의 타진이었습니다. 다만 아이폰 4를 보다보면 약간은 흐릿하게 보이는 해상도, 여기에 의외로 WiFi 전용이 휴대용으로 별로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2011년에 나올 2로 갈아타야 겠다는 생각에 잽싸게 정발전에 1을 팔아버렸습니다. 당시 물품이 별로 없던때라 거의 산가격에 필적하는 액수였음에도 순식간에 팔리더군요. 그리고 7개월 여의 기다림끝에 아이패드 2가 나왔습니다. 가끔 아이튠 기프트 카드 구매를 대행해 주셨던 카페 운영자님이, 아이패드 2 발매를 기해서 카페내에서 구매대행을 해주셨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대행을 해주셔서 좋아했지만, 카페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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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메이트의 아이패드 가죽케이스 리뷰AROUND ME/Stuffs 2010. 9. 13. 01:36
에누리 닷컴에서 진행했던 퓨어메이트 아이패드 체험단에 응모해서 당첨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구입 당시에 정품 케이스도 함께 구입해서 사용중이었지만, 몇몇 부분에서 정품 케이스의 약점이 보였던 지라 퓨어메이트의 제품이 이 단점을 극복해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죠. 일단은 깔굼한 패키지에 들어있습니다. 박스 형태가 아니라, 띠지로 이어진 형태에 래핑으로 감싸고 있어서 제품의 스타일을 실제로 보기에 좋습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소위 말하는 '각'이 져있기 때문에 정품 케이스보다는 약간 덩치가 있어 보입니다. 대신에 각이 진 탓에 패드를 보려고 열고 닫을때의 움직임이 확실하죠. 표면은 약간의 '은갈치' 양복 느낌이 납니다. 사진만으로는 실감 하기가 힘든데... 라이트로 반전을 시키면 대충 어떤 느낌의 재질인지 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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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NEX-5 구입AROUND ME/Stuffs 2010. 8. 19. 11:02
한동안 올림푸스 E-620을 말그대로 생애 첫 DSLR로 사용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그나마 작은 모델을 산다고 했음에도 DSLR 은 DSLR이라 그 덩치가 어디 가지를 않았고, 특히 DSLR이 보여줄 수 있는 가용한 많은 세팅들을 본인이 십분 활용하지 못하는 바람에 '이러니 똑딱이나 DSLR이나 나에겐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가 소니 스타일 매장에서 NEX 시리즈를 보고 뿅 가버렸습니다. 특히 동영상 찍을일이 점점 생기면서 산요 작티와 올림푸스를 오가는데 불편함도 느꼈는데, NEX-5 같은 경우에는 무료 Full HD 동영상까지 찍을 수 있다하니 놀라울 따름. 그래서 올림푸스와 작티를 동시에 팔아버리고 그 돈으로 NEX-5를 샀습니다. 물건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8월 19일 현재 NEX-5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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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 구경. (강남 라츠에서)AROUND ME/Stuffs 2010. 7. 27. 23:02
아이패드 산지 몇달도 안되어 다시 강남 라츠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폰 4 구경하러. ㅎㅎ 강남역 교보타워 사거리 근처에 있는 라츠 (Lots) 아이폰 4 전시 중이라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팔고 있는 물건도 아닌데도 참 정성스럽게 DP를 해놨습니다. 이게 바로 아이폰 4. 라츠의 전경을 찍은 사진이 대기화면이네요. 측면. 동그란 볼륨 버튼이 불편해 뵈지만, 오히려 확실하게 누를 수가 있어서 더 좋더군요. 화면. 정말 또릿또릿하더군요. 해상도 자체는 이제 갈데까지(?) 간거 같습니다. 후면. 말끔합니다. 깻잎 통조림 형태지만 후면 재질 덕분에 용서를 좀 받고 있죠. 후면 카메라로 촬영 모드. 버튼 하나로 셀카 모드가 됩니다. 요즘 점점 알아서 맛이 가고 있는 제 캔유와 함께. 측면 비교. 핸드폰 3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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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라이프를 위해서. 벨킨 블루투스 뮤직 리시버AROUND ME/Stuffs 2010. 5. 30. 15:00
아이폰이 대중화 되다보니 본체를 독에 끼워서 스피커로 출력하는 형태의 제품들이 인기입니다. 그런데 저는 별로 끌리지가 않더군요. 집에서 스피커 자체를 DVD나 컴퓨터에 연결해서 보는 편이고, 아이팟을 연결하는 것도 전용이라기 보다는 그냥 이용 용도의 한 방안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아이팟 위주의 전용 독스피커는 별로 제 취향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벨킨에서 블루투스 뮤직 리시버가 나왔습니다. 말그대로 기기 자체는 스피커와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음원기기를 연결해주는 지극히 미니멀한 역할만하는 형태죠. 물론 제 아이팟은 1세대인지라 블루투스가 되지 않지만... 새로 산 아이패드는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 그래서 질렀습니다. 구성물들은 역시 예상할 만한 것들입니다. 본체, 전원선, 그리고 오디오 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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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유기농 채소를 - 백화골 푸른밥상 회원되다!AROUND ME/Stuffs 2010. 5. 28. 20:35
술도 안마시는데 코레스테롤 수치랑 간수치가 높아지는 억울한 남편을 바라보던 와이프가 매일 북한산 타기 외에 식생활 개선을 선언 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녹색 야채 많이 먹기를 정했는데... 같이 마트 가서 보면 정말 야채들 겁나게 비쌉니다. 물가 지표를 야채값으로 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그러던 중에 민주 친구인 성은씨가 좋은 인터넷 사이트를 알려주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좋은 '사람들'을 소개시켜준 셈이죠. 바로 백화골 푸른 밥상 이란 곳 주소는 http://naturefarm.tistory.com 입니다. 반갑게도 같은 티스토리군요.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겠지만 귀농 후 각종 농작물을 키우시며 사시던 가운데 도시 사람들과 나눠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회원제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