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Musics
-
(MV) Michael Jackson "Smooth Criminal"CULTURE/Musics 2009. 7. 10. 17:50
요즘 오랜만에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영상들을 보고 있다. 한 세대를 움직여온 뮤지션으로서 그의 작품들은 참 하나하나가 인상적이다. 'King of Pop'이라고 불리우지만 그가 영향을 준 다양한 장르의 족적들을 생각하면 그저 '팝' 하나에만 국한시킬 수는 없을 듯. 그 중엔 물론 현란한 춤도 있다. 며칠전 영결식때 자막을 보니까 '군무' 형태로서 MTV의 조명을 받은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라고 하던데 '최초'라는 것이 사실일지 아닐지는 몰라도, 적어도 그게 여럿이 함께 일사불란하게 추는 춤의 모든 형태에 큰 영향을 남긴건 사실이다. [Thriller]의 뮤직 비디오-"Beat It", "Thriller"-들도 멋졌지만, 87년 [Bad]의 뮤직 비디오들도 이를 잘 이어갔다.특히나 그 음모 어린 느낌이 풀풀 ..
-
KT Tunstall "Other Side of the World"CULTURE/Musics 2008. 1. 8. 23:46
친구 싸이에서 들었던 케이티 툰스톨의 "Other Side of the World". 필 꽂힌다. 원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OST에서 들었던 곡만 기억해서 그저 그러네, 평범하네...했는데. 이 곡은 맘에 든다. 친구 싸이만 맴돌면서 듣다가 낼름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입. (곡만 샀다. 앨범을 사기엔 아직 검증이 안됐어..) "Other Side of the World" KT Tunstall Over the sea and far away She's waiting like an Iceberg Waiting to change, But she's cold inside She wants to be like the water, 바다 너머 저 먼 곳에 떠있는 빙산인양 그녀는 무언가 달라지길 기다리고 있지 차..
-
요즘 우울할때 듣는 CCM - "Child of His Grace"CULTURE/Musics 2007. 7. 29. 19:22
우울한 일이 있는게 아니라, 요즘 워낙 '많은' 일들이 있다보니 좀 번잡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그 틈새에 말리다보니... 정말 우울해진게 아니라도 그렇다 치자!고 생각한 다음에 듣는 곡이 이 곡. 원래 CCMPAGE.COM 에 올려야 하는데 지금 공사중이라서... 그리고 가사 해석하기 귀찮아서 그냥 여기에 올린다. Hyper Static Union "Child of His Grace" Conviction stirs within This is how repentance begins As He draws me in I'm sheltered from the wages of my sin (Chorus:) With open arms He's welcoming me home Even though no righteou..
-
트랜스포머 OST 어떻게 되어가는 걸까?CULTURE/Musics 2007. 7. 21. 18:46
영화 트랜스포머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과연 어떻게 되어가는 걸까? 물론 '스코어 (Score)' 사운드트랙 말이다. 곧 개봉할 '디워 (D-War)'의 음악 담당으로도 알려진 스티브 자블론스키(위:사진)가 만든 트랜스포머의 음악은, 일반적인 영화들이 예고편에서 다른 영화의 예고편으로 빌려오는 것에 비해 이미 트랙 마스터가 끝난 본편의 음악을 예고편을 직접 사용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개봉즈음 발매된 OST는 린킨 파크, 유즈드, 구구 돌스 등의 그룹이 참여한 옴니버스 OST 였다. 물론 이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곡들중에서도 많은 곡들이 영화중에서 쓰였기에 팬들에게는 당연히 중요한 앨범. 영화 초반과 엔딩 크레딧에 쓰인 린킨 파크의 "What I've Done"이나 러브 테마로 쓰인 구구 돌스, 추격..
-
"Numb/Encore" by Linkin Park & Jay-ZCULTURE/Musics 2006. 8. 20. 16:39
"Numb/Encore" by Linkin Park & Jay-Z [마이애미 바이스] 예고편에 잘 어울리게 나오던 랩/힙합송. 듣다보니 낯익은 멜로디가 나오는걸? 알고보니 린킨 파크의 "Numb" 이었다. Jay-Z와 함께 만든 리믹스버젼인 "Numb/Encore"란다. 원래 랩 스타일이 가미되면 뭔가 여벌의 리믹스같고 별로인듯한 느낌이 들게 마련인데 이 버젼은 참 색다른 맛이 있고 좋다. 전반부의 둔중한 피아노의 멜로디가 제이지의 랩과 잘 어우러진다. I'm tired of being what you want me to be Feeling so faithless Lost under the surface 네가 원하는 모습인척 하고 다니는데 질렸어 신뢰도 얻지 못한채 얄팍한 표피 아래서 길을 잃고 말았지 ..
-
Jem "24"CULTURE/Musics 2006. 2. 13. 23:34
"24" by Jem 애플 사이트에서 예고편을 보다가 밀라 요보비치가 나오는 새로운 SF 영화 [Ultraviolet]의 예고편 후반부에 나오는 노래 - Jem의 "24"가 꽂혔다. 영국 법학도 출신의 싱어 송라이터. 다니엘 헤니와 기네스 팰트로우가 나온 모 의류 광고에서 그녀의 노래 "They"가 쓰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차분하고 클래시컬했던 "They"를 연상하고 들으면 굉장히 당혹스러울 정도로 강렬한 비트가 흐르는 곡. 사뭇 에버네선스같은 락 스타일까지도 연상이 되는 음악이다. Been given 24 hours to tie up loose ends to make amends His eyes said it all I started to fall and the silence deafened Head..
-
제니퍼 냅 "Fall Down"CULTURE/Musics 2006. 2. 1. 11:59
"Fall Down" by Jennifer Knapp CCMPAGE가 아닌 블로그에 CCM을 올리기는 처음일듯. 아마 앞으로도 드물거 같긴한데... 아무튼 제니퍼 냅 좋다. 노래를 듣노라면 거친 시절을 보냈다는 그녀의 바이오그래피가 스물스물 들어온다. 아티스트의 뉘앙스 뿐만 아니라 삶을 관조하는 전사의 이미지까지 느껴진다. 원곡은 세번째 앨범 수록곡이지만, 라이브 앨범 나온 버젼으로. Judge Me Not Ye Saints For My History May Be Tainted But I'm Sober Enough To Know Blood When I See It 얼룩진 나의 인생을 비판하지 말아요 성도들이여 주의 보혈을 바라본 그때 나는 지극히 순전해졌으니 I've Borne My Share Of St..
-
라이프하우스 "Come Back Down"CULTURE/Musics 2005. 11. 10. 04:05
"Come Back Down" by Lifehouse 원래 싸이에 올렸던 노래. 정성스레 엔코딩해서 다시 올린다.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계절 같아서.. 헤어짐의 슬픔보다는 다시 만남의 기쁨을 기대하기를 바라며... Staring right back in the face A memory can''t be erased I know, because I tried 얼굴 뒤의 모습을 바라본다고 해서 기억들이 사라지는건 아니죠. 난 알아요. 나도 애써봤거든요. Start to feel the emptiness And everything I''m gonna miss I know, that I can''t hide 공허함과 내가 잃은 모든 것들을 채워보려 애쓴다해도 난 알아요. 그 모두를 숨길 수 없다는 것을.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