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de의 일상, 대중문화, 그리고 보드게임 이야기
추억을 곱씹는데 사진들과 편지들만큼 제격인 것이 있을까? 그 추억의 보존이 이제 대부분 컴퓨터의 하드나 CD롬에게 위임되었다는 것은 다소 애석한 일이다. 망말로 '들춰보는' 재미가 없으니. CD장 위를 차지하던 박스. 방정리를 하면서 열어봤더니... 사진 같은 경우는... 앨범 정리를 잘 안해놓은 것이 아쉽다. 나중에 여가나면 모두 CD 앨범으로 옮기던지 해야지.
폰카를 그다지 활용하는 편이 아닌지라 (다음번 휴대폰은 카메라 기능이 없는 것으로 살 예정)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내 폰에 언제 이런 사진들이 저장되어 있었네. 주인 몰래 언제들 찍은게여? 미향이와 하윤이 세현이와 세민이 세현이 같은 경우는... 예전에 내 폰 갖고 놀면 아무 번호나 눌러서 엄한데 전화 걸기도 했는데, 이제는 사진 메뉴 불러와서 셀프 촬영까지 혼자 알아서 척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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