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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79회 오스카 영화상, 수상작과 본 영화 비교
    AROUND ME/Quotation 2007. 2. 26. 15:43

    자고 일어나니 오스카 상 시상식 결과가 나왔네....
    일부러 수상 예상은 안해 봤는데, 수상작들이 대부분 내가 본 영화다.

    물론 나오는 영화 죄다 보지 않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응당 봤을 법한 [바벨]이나 [드림걸즈], [블러드 다이아몬드]같은 영화들은 아직 못봤고 그 작품들은 시상식에서 심심한 결과를. 허허...참... 물론 미개봉작들도 아직 많이 있긴 하고.

    한번 비교를....


    남우 조연상 Performance by an actor in a supporting role

    앨런 아킨  - <미스 리틀 선샤인>
    재키 얼 할리 - <리틀 칠드런>
    디지몬 혼수 - <블러드 다이아몬드>
    에디 머피 - <드림걸즈>
    마크 월버그 - <디파티드>


    본 영화 : 미스 리틀 선샤인, 디파티드
    수상작 : 앨런 아킨  - <미스 리틀 선샤인>





    여우 조연상 Performance by an actress in a supporting role

    아드리안나 바라자  - <바벨>
    케이트 블란쳇  - <노트 온 어 스캔들>
    아비게일 브레스린  - <미스 리틀 선샤인>
    제니퍼 허드슨  - <드림걸즈>
    린코 키쿠치  - <바벨>


    본 영화 : 미스 리틀 선샤인
    수상작 : 드림걸즈 - 제니퍼 허드슨    

    <---- 여기서 어긋났네. 세상에 아메리칸 아이돌이 오스카를 받을줄이야. 놀랍다 놀라워. 하긴 꼬마 아가씨가 받았어도 마찬가지긴 했겠지....






    각색상 Writing (Adapted Screenplay)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 - 사차 바론 코헨 외 4명
    <칠드런 오브 맨> - 알폰소 쿠아론 외 4명
    <디파티드> - 윌리엄 모나한
    <리틀 칠드런> - 토드 필드, 톰 페로타
    <노트 온 어 스캔들> - 패트릭 마버


    본 영화 : 디파티드
    수상작 : 디파티드 - 윌리엄 모나한

    <--- 이건 좀. [디파티드] 빼곤 개봉을 안했으니.. ([보랏]은 했던가..?)







    각본상 Writing (Original Screenplay)

    <바벨> - 길레르모 아리아가
    <이오지마로부터 온 편지> - 야마시타 아이리스, 폴 해기스
    <리틀 미스 선샤인> - 마이클 안트
    <판의 미로> - 길예르모 델 토로
    <더 퀸> - 피터 모건


    본 영화 : 리틀 미스 선샤인, 더 퀸
    수상작 :  리틀 미스 선샤인 - 마이클 안트







    여우 주연상 Performance by an actress in a leading role

    페넬로페 크루즈  - <귀향>
    주디 덴치  - <노트 온 어 스캔들>
    헬렌 미렌  - <더 퀸>
    메릴 스트립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케이트 윈슬렛 - <리틀 칠드런>


    본 영화 : 더 퀸
    수상작 : 더 퀸 - 헬렌 미렌






    남우 주연상 Performance by an actor in a leading role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블러드 다이아몬드>
    라이언 고슬링  - <하프 넬슨>
    피터 오툴  - <비너스>
    윌 스미스  - <행복을 찾아서>
    포레스트 휘태커  - <라스트 킹 오브 스코틀랜드>

    본 영화 : 없음
    수상작 : 라스트 킹 - 포레스트 휘태커





    감독상 Directing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 <바벨>
    마틴 스콜세지 - <디파티드>
    클린트 이스트우드 - <이오지마로부터 온 편지>
    스티븐 프리어스 - <더 퀸>
    폴 그린그래스 - <플라이트 93>


    본 영화 : 디파티드, 더 퀸
    수상작 : 디파티드 - 마틴 스콜세지





    작품상 Best Picture

    <바벨> - 파라마운트
    <디파티드> - 워너 브러더스
    <이오지마로부터 온 편지> - 워너 브러더스
    <미스 리틀 선샤인> - 폭스 서치라이트
    <더 퀸> - 미라맥스


    본 영화 : 디파티드, 리틀 미스 선샤인, 더 퀸
    수상작 : 디파티드






    생각해보니 몰표 경향도 있어서 뭐 우연의 일치만으로 말하긴 좀 그렇긴 하네.

    [디파티드]가 감독상과 작품상이라.... 글쎄. 아무리 생각해도 탄탄한 원전이 버티고 있는 느와르 영화가 작품상을 탄 건 스콜세지에 대한 경의의 의미인 듯하다. 그 기라성같은 작품들로 오스카에 나왔을때는 계속 물만 먹더니. 물론 [디파티드]도 깔끔하게 잘 만들어지긴 했지만, 스콜세지의 전작들에 비해서는 좀 얇지 않나.

    어쨌든 부럽다 홍콩 영화계. 자신들의 영화 리메이크가 오스카 작품상을 타다니. 우리나라는 불가능 하려나..

    [시월애], [엽기적인 그녀].... 좀 힘들겠군낭..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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