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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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Heroes) 최고다!CULTURE/TV 2007. 3. 4. 17:02
일전에 포스팅 한 글... http://yoopage.com/173 그 뒤로 3개월여가 지났는데... 새롭게 시작한 미국 드라마 중 두 개가 결국 다시 나를 실망시켰다. 프리즌 브레이크 글쎄. 개인 차는 있겠지만 점점 재미 없어졌다. 열광속에 1시즌이 끝났다는 반응이 별로 이해가 안간다. 석호필의 탈옥 계획에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동행자들. (무슨 마을버스냐.) 게다가 자기 나름대로 치밀하다고 생각했을지 몰라도 툭하면 어긋나는 계획, 그 돌발 상황이 호필이의 기지발휘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매번 뜬금없는 우연의 일치로 해결이 된다. (세상에서 가장 운좋은 놈 같으니라고) 제일 이해가 안된건 어깨 화상 입어서 문신이 지워졌을때, 정신병동에 수감된 자폐아한테 가서 '너 이거 봤으니 기억하고 있지? 뱉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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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 보기 시작한 미국 드라마들CULTURE/TV 2006. 11. 10. 04:11
[결혼 못하는 남자]가 끝난 후 여훈이가 또 다른 재밌는 일본 드라마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 전까지... 한동안 적조했던 미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before that ! 지지부진..몇 개의 드라마에 대한 희망도 접었다. 우선 [Lost] 이미 2시즌에서 따라잡기가 힘들다. 낚시질로 가득한 1시즌, 결국 2시즌에서 수습도 못하고 머리만 지끈지끈 아프게 하고 있다. 그 좁다란 섬에서 뭔 사람들이 그렇게 꾸역꾸역 나오는 것인지. 김윤진의 선전은 반갑지만... 그걸 감안하고도 보기 지루해졌다. J.J 에브람스 왜 이러나. [앨리어스]도 하강하더니만. 다음은 그나마 좀 나은 [Smallville]. 이미 여러 게시판에서 성토를 당하고 있다. 저런 애가 나중에 수퍼맨이 되어서 지구를 지키다니, 정말 불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