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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에 블루투스 달기
    AROUND ME/Stuffs 2005. 11. 8. 05:19
    누구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블루투스라는 이름의 유래는 그러나, 이빨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아니, 어떤 점에서는 관계가 있다고 봐야 할까?)

    2년 전 인텔의 개발자인 Jim Kardach는 모바일의 새로운 강자가 될 새로운 칩셋의 개발을 지켜보다가 10세기 덴마크의 Harald Blatand 대왕을 떠올렸다고 한다. Harald 대왕은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통일한 유명한 정복가인데, Jim이 보기에 새로운 칩셋의 역할이 바로 그러한 '통일' 즉, 인접한 기계간의 통일이 될 것이라고 본 것이다.

    Jim은 새로운 칩셋을 Harald 대왕의 이름을 본따 Blue Tooth라 부르기 시작했는데, 이 별명이 굳어져서 공식적인 명칭으로 발전하게 된다. Harald Blatand가 바로 Blue Tooth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연을 가진 블루투스는 결국 등록상표까지도 고대의 문자인 룬(Rune)을 사용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이 고대의 문자를 상표로 사용하고 있다니, 재밌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출처 - 세티즌 (http://cetizen.co.kr)


    이렇듯. 요즘 최고의 화두가 되고 있는 블루투스. 곧 국내에서도 대중화가 될 듯하고 많은 소형, 가정기기에 우후죽순처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막상 새로구입한 노트북에는 블루투스 모듈이 없었고, 곧 나올 모델에 달릴 예정이지만 버젼이 하위버젼인 1.2 라고 한다.

    해서... 아예 노트북에다가 블루투스를 다는 강행군을 시도했다.


    대 만족이었다. 이것만으로 PMP나 MP3 의 대용이 되기에 충분했다.

    다만 노트북으로는 작다 해도 MP3 플레이어 보다는 크다는 (운동같은 것을 할 때 들을 수가 없다) 단점과, 배터리의 문제가 남아 있다. 배터리는 1510의 대용량 배터리가 6시간을 버틴다고 하니 이것을 기다려 볼만 하겠지.

    크기는... 역시 내년에 핸드폰 바꿀때 블루투스 내장형으로 바꿔야 할듯 하다. 그 전까지는 운동하면서 음악은 못 듣겠구만.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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