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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벡누(Avec Nous) 주차까지 OK, 괜찮은 홍대 카페
    AROUND ME/Places 2009. 7. 3. 21:36



    요즘 홍대 카페촌이 새로 창업하는 카페들로 북적인다. 주차장 골목쪽 자리는 이미 더 이상의 공간이 없고 오히려 대로변에 가까운 주택가쪽 카페들이 성업중이다. 이쪽 카페군들은 후발주자들이라서 그런지 이미 있던 카페들을 벤치마킹해서 카페 인테리어나 메뉴가 훌륭하다.

    아내가 교회 사람들에게 널리 소문낸 적 있는 카페 [아벡누]. 탁 트이고 넓은 실내. 그리고 다양한 타르트로 점점 입소문이 나고 있는 곳이다.

    실내 전경

    원목 분위기의 테이블들

    맞은편은 그냥 주택가다.

    전면 창틀벽이라서 좋은 날씨때 문을 열어놓으면 아주 시원하다.


    회합을 위한 장소, 혹은 데이트 장소로 좋지만 노트북 족들 개인 작업 장소로도 좋다. 무선 인터넷을 쓰기 위해서는 카운터에서 보안 WEP 번호를 받아야 한다. 전원선 콘센트는 양쪽에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아벡누가 맘에 드는 것은...


    주차공간이 있다는 것. 지하에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어서 아벡누 전용 주차 공간이라고 할 순 없지만, 기본 공간이 다섯 자리 정도 있다.

    다만 가끔가면 여기에 주차만 해놓고 다른데 볼일 보러가는 얌체족들이 있다. 오늘 갔을때도 카페에 손님은 나빼곤 없었는데 주차장에는 차가 모두 꽉 차있었다.

    주방

    타르트들

    아벡누는 타르트 중심의 메뉴를 갖추고 있다. 가끔 특정한 타르트는 동이 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다양한 맛의 타르트들이 있다.

    그외에도 식사로 충분한 샌드위치나 크로크무슈 등도 있다. 커피맛도 좋고 차 종류도 다양한 편. 다만 가격 역시 비싼 편이다. 그래도 차를 가지고 이동하면 주차비용 대비 이용하기 좋은 카페다. 주택가 근처라서 카페 주변도 조용하고, 카페 내의 음악도 조용하게 트는 편.


    합정역에서 홍대입구쪽으로 가는 대로변에서 르노 삼성 자동차 건물 뒤의 주택가로 내려오면 있다. 카페가 커서 찾기는 쉬운편. 전화번호와 영업시간은 위의 명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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