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UND ME/Quo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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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도 있었다네...AROUND ME/Quotation 2006. 7. 18. 19:31
CBS에 귀신 출연? [선소리] 라디오 시사프로 생방송 중 "애기야, 안녕" [미디어오늘 미디어오늘] CBS 라디오 생방송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방송사고가 일어나 난데없는 '스튜디오 괴담'이 돌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8시 35분께 CBS 라디오(표준FM 98.1 MHz) 뉴스레이다 6부 생방송 도중 "~야, 안녕"이라고 속삭이는 여성의 목소리가 나간 것. CBS 홈페이지에서 다시듣기를 해보면, "애기야, 안녕"처럼 들리기도 한다. 당시 스튜디오 안에서는 진행자 변상욱 앵커와 정치부 김재덕 기자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노무현 대통령의 대일 강경발언을 분석하고 있던 중이었다. 방송이 나간 뒤 CBS 보도국에는 "뉴스 프로그램 도중 갑자기 웬 여자 목소리냐" "방송사고 아니냐"는 문의가 잇따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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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방중 오타 열전. 넘 웃겨... T_TAROUND ME/Quotation 2006. 6. 13. 02:48
생방중 실수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 관대해 질 수는 있다. 이런 사진 포스트 하는 걸로 뭐 SBS 성토를 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하루 동안 연발된 실수들이 그야말로 넘 웃겨서 퍼온것일 뿐이다. 오해 마시길. 이건 SBS 뉴스에서... Puma가 Pama가 되었다. Pama 사장님이 입이 귀에 걸렸다고. 이건 아까 있었던 월드컵 호주 : 일본 방송. 막판 6분동안 세 골을 넣은 팀은 호주가 아니라 '후반'이라는 팀이었다. 그렇다면 '47분'은 마흔 일곱 분의 플레이어께서 뛰었다는???나도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지. ㅍ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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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석사' 직장인 많아AROUND ME/Quotation 2006. 5. 9. 03:20
출처 : 서울 경제 신문 2006-05-08 18:33:32 알맹이는 없고 무늬만 석사인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대학원 수업을 처음 맡은 서울 S대학의 K강사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공들여 준비한 중간고사 시험에 출석한 학생 수가 절반을 넘지 않은 것이다. 일부 학생들은 “직장일이 너무 바쁘다”며 “리포트로 대체해달라”고 당당하게 전화로 요구하기도 했다. K강사는 “아무리 바쁘다 해도 수업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것 같다”며 언짢아했다. 지난해 야간대학원 수업 성적을 매기던 K대학의 B교수는 쉴 새 없는 전화에 시달려야 했다. 수업에 며칠 참석하지도 않은 일부 학생들이 “제발 한번만 학점을 달라”며 무작정 떼를 썼기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학생들은 ‘제가 모모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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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one's specialAROUND ME/Quotation 2006. 3. 27. 11:08
Dash: Dad always said our powers were nothing to be ashamed of. Our powers made us special. Helen: Everyone's special, Dash. Dash: Which is another way of saying no-one is. 대쉬 : 아빠는 우리의 능력을 부끄러워 하지 말라고 했어요. 덕분에 우리가 특별한 존재인 것이라고 하면서. 헬렌 : 모든 이들은 특별해, 대쉬 대쉬 : 그러면 아무도 특별하지 않다는 뜻도 되겠네요. -영화 '인크레더블 (The Incredibles)' 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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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 스타 김완섭氏AROUND ME/Quotation 2006. 2. 15. 11:00
PC 통신 시절 하이텔 큰마을에서 한 명성 하던 김완섭. 그 당시 몇몇 페미니스트 논객들과 설전을 벌였고, 너무나 말도 안되는 주장에 '완서비'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었는데.... 오늘 오마이뉴스 기사를 보면서 최근 친일주장과 네티즌 고소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완섭이란 사람과 동일인임을 알게 되었다. 아. 그러했구나. 김중태씨는 자신의 블로그 김중태 문화원에 큰마을 등에 올라갔던 김완섭의 글들을 캡춰해서 올려놨다. (어쩜 그 글을 다 캡춰했는지) 게다가 하이텔을 떠난 뒤 다른 통신망에서도 그 활동이 활발했던 것도 알게 되었다. 아래 주소로 가면 그 글을 볼 수 있다. 다만 본문에도 나와 있듯이, 심히 불쾌한 내용이 많으므로 미성년자나 숙녀분들은 읽을때 주의를.... 얼마전에는 김미화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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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투 말 이제 그만"AROUND ME/Quotation 2006. 2. 8. 00:01
우연히 발견한 기사. 사실 많이 들어온 이야기지만, 아래 예시 가운데서 말하는 것들 중 우리 일상에 들어온 일본어의 반경이 의외로 높은데 대해 놀랐다. 한번쯤 상기해 볼만하지 않을까? --------------------------------------------- 시다바리·가오·후로쿠…, "일본어 투 말 이제 그만" 국립국어원, '일본식 표현' 순화 자료집 발간 "'뽀록나다'가 아니라 '드러나다', '와쿠'가 아니라 '틀', '후카시'가 아니라 '품재기' 입니다." 국립국어원은 7일 "국민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에서 적지 않은 일본어 투 용어들이 여전히 일상생활에서 쓰이는데, 이런 용어는 대개 이해하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속어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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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짓은 결국 자가당착에 빠진다.AROUND ME/Quotation 2006. 1. 24. 03:25
네이버 메인에 반가운 기사가 떴다. 먼저 기사 링크부터. http://movie.naver.com/movie/other/gonggi.nhn?nid=75 게시판 알바의 존재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작은 철퇴를 맞기도 하는구나. 물론 수많은 영화 포탈 사이트 중 한군데의 방침이긴 하지만 나름대로의 좋은 선례가 되겠지. 위 링크에서 예시로 나온 영화 [투**일체]를 만들고 배급하는 곳은 우리나라 유수의 극장체인인 C*V를 운영하고 있는 C*. 배급력과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서 자사의 영화를 띄우는 이들의 관행이 치졸한 수준에 이른 것은 사실 작년말에 발표된 [태*]부터 충분히 회자되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보편적인 명작이라고는 도저히 말하기 힘들었던 이 영화에 대해 C*는 자사에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