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이팟터치 어플들 (1/3)

AppStore의 활성화 이후 정말 새로운 사용의 전기를 맞이한 내 아이팟터치.

물론 수십페이지씩 달고 사는 파워유저들도 있지만, 내 어플 바탕화면 페이지도 이제 나름 3페이지가 되었다. 사실 게임 파트 같은 부분에선 거의 묵혀지는 프로그램도 있고, 유료 대용으로 구입한 무료 어플이 제 기능을 못해서 묵혀지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요즘 자신의 아이팟터치 바탕화면 어플들을 소개하는게 유행이기도 해서 한 번 늘어놔 본다. 현재 (2009년 7월 13일)에 내 바탕화면에 깔려있는 어플들이다.

페이지 별로 3부에 나눠서...

1. 첫 화면 - 기본 프로그램 위주

Safari, YOOPAGE, CCMPAGE, DIVEDICE (기본) :

웹 브라우져 사파리. 사실 액티브X가 안되고 작은 화면으로 급히 봐야하기 때문에 사파리로 브라우징 하는 웹사이트는 실상 몇 개 안된다. 그래서 내 블로그 두 개, 그리고 자주 가는 다이브다이스의 북마크를 바탕화면에 꺼내놨다. 아마 추후에 더 늘어나서 한 페이지를 북마크로 채울 수도 있을듯. 의외로 북마크를 바탕화면으로 꺼내는 팁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이렇게 하면 북마크로 클릭할때마다 새 창이 뜨게 되니 유념할 것.

시계, 날씨, (기본) :

기본 프로그램. 사실 시계는 외국같은데 가기전까지 쓸모가 없다. 날씨는 우리 아내가 더 자주 쓴다. 인터넷 켜기 귀찮을때 날씨를 신속하게 알고 싶을때 좋다. 다만 그 어느 곳을 가도 공신력 있는 날씨 정보를 얻기 힘든 요즈즘은 좀....

주가 (기본) :

거래가 안되긴 하지만, 장기로 걸어놓은 종목 몇 개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고 싶을때 의외로 쓸만하다. 매수가격을 적어놓을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을텐데...

gNotes (무료) :

이거 때문에 기본 어플인 메모를 안쓴다. 아이구글에서 지노트 위젯을 깔아놓으면 웹에서 작성한, 그리고 아이팟에서 작성한 메모가 연동되어 아주 쓸만하다. 게다가 무료어플

App Store, iTunes (기본) :

지름을 부르는 어플들. 그러나 아이팟을 풍성하게 해주는 어플들이기도 하다. 앱스토어는 그렇다 치더라도 아이튠즈는 정말 안 건드리는게 상책.

메모 (기본) :

전혀 안씀. 지노트처럼 웹연동 기능이 있다면 지노트 버리고 간택해줄 용의는 있다.

연락처 (기본) :

현재는 쓸모가 별로 없지만, 가끔 급히 이메일 보낼때 힘을 발휘하기도 하고.. 그런데 핸드폰 주소록 -> Gmail 연동을 하고보니 전화번호들이 죄다 메모항목으로 들어가 버렸다. 하지만 언젠가 아이폰으로 바뀔때를 대비해서 자료 정리는 하고 있다.

NRT Mobile (무료) :

CCM 정보 어플인 NRT 모바일. 자세한 설명은 여기에. 클릭

Wikipanion (무료) :

위키피디아 어플 중 하나. 위키 관련 무료 어플들은 다 훌륭한 편이다. 

설정 (기본) :

설정이다.

2. 하단 등록 어플

음악 (기본) : 

음악. 이게 없으면 아이팟이겠나? (근데 그렇다는 사람도 있다는...)

iXpensit (유료 $4.99) : 

가계부 어플. 정산 기간을 내 카드 사용기간으로 잡아놓고 지름을 묶는 용도로 쓴다. iXpenselt 라이트 버젼도 있지만 이모저모로 쓸만해서 유료구입했다. 많은 아이팟 터치 유저들이 좋아하는 가계부 어플. 훌륭하다. 그래서 라이트버젼을 쓰다가 정식버젼을 구입했다. (라이트 버젼은 항목 기입등에 대한 제한이 있다.)

캘린더, Mail (기본) :

캘린더는 구글 캘린더, 메일은 Gmail과 연동해서 쓰면 완벽한 '웹연동' 다이어리 어플들이 된다. 

아이구글과 연동된 'gNotes', '캘린더', 'Mail' 관련된 포스팅은 여기로. 클릭

이어서 계속...

2009/07/14 - [AROUND ME/Stuffs] - 나의 아이팟터치 어플들 (2/3)
2009/07/15 - [AROUND ME/Stuffs] - 나의 아이팟터치 어플들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