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샀어요'도 아니고 '만져봤어요'가 이야기 거리가 되는군요. 아무튼 강남역 근처의 'Lots'란 곳에 가서 아이패드를 만져 봤습니다.
강남 교보 문고 건물에서 신사역 방향으로 길을 건너서 논현역쪽으로 걸아오면 금방 찾을 수 있는 로츠. 약간은 번화한데서 외진 위치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누가 보면 지금 팔고 있는 줄 알겠습니다 그려.
매장에 사람이 많지 않으니까 구경하러 줄서는 시간도 별로.... 사실 저 상태에서 만져보는거 외에 뭘 더 많이 해볼 수 있겠어요.
거치대 위에 올려져 있는 상태.
그 새 많이도 깔아놨네요. 제 손이 남자손치고 조금 작은 편이라는거 감안하시면 크기 가늠이 될 겁니다. 일전에 인터넷에서 로츠에 전시해 놓은 기기가 안전을 위해 랩으로 너무 덕지덕지 싸놨다고 했는데, 제가 갔을때는 다 벗겨놨더군요. 내부 조명이 쎄기도 했지만 몇몇 지적에서도 나왔듯이 난반사가 심할거 같긴 합니다.
아이패드로 들어가본 제 블로그. 너무나 시원하게 잘 나오는군요. 2단 사이드바는 1단으로 다시 나옵니다.
보드엠 (
http://boardm.co.kr) 사이트. 시원하게 잘 나오네요. ㅎㅎ
유튜브가 잘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쾌적하더군요. 완전히 아이패드를 위해서 재편된 분위기입니다.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스몰월드를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구입은 자제. (구입해서 뭐하나)
결론은? 정말 사고싶더군요.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는 스펙 상에서 유려한 이용에 대한 가능성이 확 와닿으니까요. 아무튼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가서 보셔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