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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탄 (The Settlers of Catan) - 본격적인 보드게임의 스탠다드
    BOARD GAME/Reviews 2005. 10. 16. 06:18
    보드게임방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볼 때 아직도 간단한 파티 게임인 '젠가'나 종치기 게임인 '할리갈리' 류가 일반적인 게임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좀 더 오묘(?)하고 조금 더 복잡한 게임에 도전해보고 싶을때, 입문용으로 적당한 것이 바로 이 게임 '카탄의 개척자 (The Settelers of Catan)'이다.




    독일의 클라우스 토이버가 1995년에 발표한 뒤, 보드게임의 대중화를 앞당긴 공신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동안 영문판이 인기가 있었고, 조잡한 일본판의 한국어 번안 버젼에 이어, 최근에는 독어판을 번안한 정식 한글판도 나왔다. 역시 추천할 만한 것은 영문판.




    하드한 보드게임 유저들은 질렸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처음하던 날 반나절을 보낸 재미가 아직도 생생하다. 보드게임을 좀 더 알고 싶은 이들, 아직도 '젠가'류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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