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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짜잘하게 널리는 잡동사니 한데 모으기 '캐치올'AROUND ME/Stuffs 2014. 2. 26. 03:26
킥스타터 구매 시리즈. (블로그 태그에 '킥스타터'라고 달아야겠어요) 외출할 때 주섬주섬 챙기는 품목들을 보면 핸드폰, 열쇠, 지갑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경우에는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니까 안경, 그리고 손목시계까지. 애매하게 한데 쓸어 담아 보관하기도 힘들고... 그러다가 킥스타터에서 Catchall 이라는 제품을 펀딩중인 것을 보았습니다. 딱이더군요. 펀딩에 성공할 경우 배송 시기는 2월. 아내 생일이 2월 말이니 그때까지 도착하길 바라며 펀딩에 참여 했습니다. 제작사가 규모가 크거나 전문 제작사가 아님에도 (보기에는 부부가 가내 수공업으로 작업한 듯) 심플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는지 어렵지 않게 펀딩에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와이프 생일 4일전에 제품 도착!그냥 봉달이에 이렇게 두 피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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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하기 편리한 아이폰 거치대 Pocket-TripodAROUND ME/Stuffs 2014. 2. 6. 18:48
기왕이면 어제 지름 이야기를 올렸으니... 계속적으로. 킥스타터를 살펴보면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해외에서 진행중이지만, 꽤나 많은 제품들이 프로모션의 취지에서인지 미국뿐만 아니라, 'Anywhere in the World'까지 무료 배송을 해줄때가 제법 많습니다. 평소에 핸드폰을 세워 놔야하는 상황이 종종 생기는데, 이것을 휴대용으로 쓰기에 참 불편한 점이 많더군요. 그러다가 Pocket-Tripod라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작년 여름쯤 킥스타터 펀딩이 시작되어 꽤나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때 참여해서 저렴하게...구입을 했는데, 근데 어찌된게 정식 출시 후에도 펀딩때랑 가격이 같네요. 이러면 안되지 이 사람아. 아무튼 디자이너가 제작. 유통까지 하는 1인 기업형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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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느낌의 렌즈 카메라 소니 QX-10AROUND ME/Stuffs 2014. 2. 6. 04:32
사진에 대한 조예도 없으면서 그 동안 산 카메라가 꽤 됩니다. 사무실에서 제품 촬영 용도로 쓰는 것 외에 컨벤션 같은데서도 촬영을 하는데, 컨벤션 장에만 가면 기타 잡무들이 너무 많다보니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해도 휴대에 너무 부담이 되더군요. 아무리 스마트폰의 화질이 좋다해도 분명 한계점도 있고요. 그래서 지난해 초에 똑딱이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후지 XF-1을 구입했는데... 휴대에는 좋지만, 화질면에서 뭔가 아이폰 카메라를 이길만한 '쨍한' 느낌이 부족했고... 특히나 실내 사진에 지나칠 정도로 취약했습니다. 또, 똑딱이 치고는 많은 조정 옵션이 있는데, 외려 그걸 잘 활용 못하기도 했고요. 결국 방출. 그리고 진정한 종착점이 되길 바라며 이걸 구입했습니다. 소니의 QX-10. 신품이 20만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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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아답터 보호용 소품 Power CurlAROUND ME/Stuffs 2013. 4. 14. 23:38
드디어 지난 주에 맥북 라이프를 시작해 봤습니다. 사용 1주일. 감히 200% 만족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엇비슷한 단축키 활용과 그 유명한 트랙패드 활용만 잘 하니 이렇게 작업에 속력이 붙을 수 가 있는지.아직 아래하 한글 프로그램이 난제로 남았지만, 현재로는 끝까지 패러렐즈 설치를 안하고 버텨보려 합니다. 포토샵 작업, 쇼핑몰 관리, 웹작업 모두 커버가 가능합니다. 중고로 구입했는데, 배터리 사이클 4인 제품을 몇 십만원 싸게 샀고, 판매하신 분이 매직 마우스까지 주셔서 대만족이고요. 맥북 관리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들을 봤는데,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맥북 전용 아답터인 맥세이프의 관리였습니다. 여느 다른 노트북들 아답터보다 작고 예쁜건 좋은데, 이 아답타라는 물건이 워낙 -문자 그대로- 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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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기 내차 떠나기 전날AROUND ME/Stuffs 2011. 12. 27. 03:28
제대하자마자 어영부영 학업과 일을 같이 시작했던때. 분당에서 목동까지 출퇴근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가끔은 외근도 해야하고, 일단 방송국 일도 너무 늦게 끝났으니. 결국 큰 맘먹고 구입한 차가 바로 카렌스 2. 아직도 좋은 차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그때는 특별히 이 차종에 무엇이 그렇게 끌렸던 것인지 기억이 가물하네요. 암튼 단순한 이동 역할 빼고도 수납 공간이 넉넉해서 짐차로도 꽤 제몫을 하던 차였습니다. 다행히 초보시절은 어머니 차를 이곳저곳 긁어대면서 지나왔기 때문에, 정작 내 차가 생겼을때는 더 조심할 수 있었고요. 아직은 새끈하던 당시 그러다가 2년차때 정말 큰 사고가 있었죠.명백하게 신호위반하고 돌진한 그랜져가 거의 제 차를 반파시켰습니다. 그래놓고도 쌍방 잘못이니 적당히 합의하자던 그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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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은 아이패드 슬리브 Taylor's Smart Sleeve for iPadAROUND ME/Stuffs 2011. 11. 21. 00:57
아이패드를 사용하면, 그 자체의 가격보다도 부대로 들어가는 각종 악세서리 비용이 더 드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특히나 이동, 수납에 필요한 가방이나 파우치는 더더욱 필수죠. 이동성을 생각하면 한가지 더 고려해야 하는 것이 바로 '거치'입니다. 물론 기본 스마트 커버에 거치 기능이 있긴 하지만, 무조건 가로 모드만 지원하고, 아쉬운대로는 좋지만 불안불안 한것도 사실이죠. 패드2를 처음살때 스마트 커버까지 사서 때가 새까맣게 타도록 잘 쓰고 있지만, 생각보다 커버를 떼버리고 다니는 날도 많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냥 파우치를 찾기도 하는데, 파우치+거치대... 별로 핸디하지 않은 조합입니다. 당연히 거치대는 휴대하기 편해야 했죠. 꽤나 잘 알려진 휴대하기 간편한 휴대용 거치대. 하지만, 생각보다 각도가 별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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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옆 고양이 ver. 2011AROUND ME/Places 2011. 8. 2. 21:59
작년 초여름에 올렸던 포스팅... http://yoopage.com/420 이래로 꼭 장마가 한 차례 지나가고 나면 고양이들이 새끼를 치나봅니다. 이번에도 장마 전에 고양이 소리가 골골 나더니, 장마 끝나고 날씨 좋아지니까 옆에서 야옹야옹 거리며 등장하네요. 작년에 왔던 아기들 보다는 조금 자란 아이들인데, 그래도 아직 아기들이라 귀엽습니다. 멀찍이서 조심스레 바라보는 녀석 모기장 믿고 꽤나 가까이 달겨 듭니다. 식사할때는 꽤나 빤히 우리를 쳐다보기도 합니다. 배고픈거 같긴한데.... 키울 생각이 없다면 괜히 만지거나 밥을 주면 안된다고 해서 과감히 무시했습니다. 햇살이 따뜻할때는 저렇게 마주보고 잠을 색색 자네요. 이 아이가 제일 어리고 가장 겁이 없는 녀석. ㅎㅎ 또래 고양이가 3마리 인듯 한데, 비..